
최근 은행주가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4대은행 모두 주주환원을 위해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당 가치가 상승하고 배당률도 올라가는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구성 중 은행주의 비율이 높은 ETF도 덩달아 상승 중입니다.
그 중 월배당을 주는 TIGER 은행고배당TOP1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징
1. 은행주 특성상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2. 월배당으로 현금 흐름이 안정적입니다.
3. 총보수는 연 0.3%로 저렴한 편입니다.
4. 순자산총액이 3,465억원(5월 26일 기준)으로 안정성이 높고 거래량도 꾸준해 유동성이 좋습니다.
5. 2023년 10월 17일 상장해 꾸준히 우상향 중입니다.
6. 금융주에 집중된 투자를 하다보니 분산투자 효과는 낮은 편입니다.
구성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으로, 시장에서 FICS(FnGuid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분류가 '상업은행'인 종목 중에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하고,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대상으로 시가총액이 높은 순으로 10종목을 선정합니다.
5월 26일 현재 구성 중 비중이 큰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No. | 종목명 | 비중 |
1 | 우리금융지주 | 15.41% |
2 | 하나금융지주 | 15.4% |
3 | KB금융 | 15.31% |
4 | 신한지주 | 14.65% |
5 | 기업은행 | 14.12% |
6 | BNK금융지주 | 5.26% |
7 | JB금융지주 | 5% |
8 | 삼성화재 | 4.58% |
9 | DB손해보험 | 4.05% |
10 | IM금융지주 | 3.1% |
분배금
분배금 | 연배당률 | 분배금 지급기준일 |
61~73원 | 약 5.6 % | 매월 마지막 영업일 |
기업이 얻은 이윤의 일부를 주주환원 차원에서 나눠주는 것을 배당금이라고 하는데, 월배당은 매월마다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ETF는 분배금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매매차익은 비과세지만 분배금은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므로, ISA나 연금저축에서 투자를 한다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수익 활용 방법
1. 배당금으로 주식 더 모으기
한창 직장생활을 하며 목돈을 모으고 있다면 배당금으로 주식을 더 사모아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분배금 인출하기
당장 현금 흐름이 중요한 퇴직자나 연금생활자라면 매월 배당을 받을 때마다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주식 매도
주가가 고점이라고 판단되면 주식을 매도해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면 인출이 가능합니다.
배당ETF 투자할 때 주의할 점
1. 안정성
ETF는 보통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배당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분배금의 지속성
과거 분배금 지급 내역을 확인해 분배금 지급이 지속적인지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운용사 신뢰도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의 평판과 운용 전략의 투명성을 고려하여 신뢰할 수 있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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